[로판소설/퇴폐,감금,질척] 여주인공의 오빠를 지키는 방법

제목: 여주인공의 오빠를 지키는 방법

추천도: 존나강추

퇴폐물, 강금, 집착, 계략가 여주, 존예, 매력끝판왕, 작가 필력 개굿




후..난 아직도 이 소설 제목이 왜 이렇게 가벼운지 모르겠다 ㅋㅋㅋㅋ 진짜 제목만 보면 요즘 유행하는 흔한 현대에서 이세계로 가는(보통 중세유럽풍) 소설 혹은 푼수,재기발랄 여주가 환생해서 역하렘을 만드는 설정의 가벼운 소설일꺼라 생각했는대 ㅋㅋㅋㅋ물론 이게 로맨스 소설이니만큼 사회적으로 대두되는 문제를 다루는 무거운 소설은 아니지만 작가의 필력이 어찌나 좋은지 몰입감이 장나아니다
얼마전에 조아라에서 카카페로 넘어와서 하루 1무료소설이 풀렸다고 들었는데 ㄹㅇ노빠꾸로 대여권 푼 날 우연히 봤다가 2일만에 90화찍고 쉬고있다


줄거리는 요즘 유행하는 이세계 회귀물이 맞지만 여주인공이 엄청 계략가이고 뛰어나며 미모는 소설속 배경 원탑 진짜 작가 문체도 너무 깔끔하고 읽기 좋은대 주인공 설정값도 너무 매력터져서 매화마다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게된다 거의 마력의 소설

약간 이거 보면서 퇴폐소설에 빠진건지 요즘 또 납치,감금 소설 보게 됐는데 소설 속이라서  그런지 진짜 남주가 개또라이같지만 매력적인게 아 씌바 개또라인거 알면서 설레면 변태인증인가 싶다 껄껄

물론 이 소설의 남주는 매우 정상적인 분위기의 가정에서 자라 여주인공을 사랑해주며 자신을 지켜준 여주를 역으로 지켜주는데 아직 소설  중반이고 연재작이 나오지 않은 상황이라 어찌될지는 잘 모르겠음
반면 여주는 혹독한 환경의 가정에서 자라나 자신을 아낄 줄 모르고 남을 이용한척 자기 욕심 채운척 차가운척 하지만 사실은 정주고 남 위해준걸 끝까지 아닌척 차기 암시건다



읽으면서 진짜 몰입도 쩔고 개재밌는대 92화쯤까지 프롤로그라는 생각이 든다ㅋㅋㅋ물론 프롤로그도 존나 재밌다는게 함정. 다소 유치해질 수도 있는 설정인데도 불구하고 작가의 필력이 커버쳐버리니 내 지갑 순식간에 거덜남 ㅠㅜ


베댓에 이런말이 있을 정도로 퇴폐미 쩔고 질척질척한게 진짜 베댓말처럼 작가님 무디 무슨일이든 손쉽게 돈버시고 19금 단행본 내주셨으면 합니다.
주민? 면허? 돈? 뭐가 더 필요해요? 난 준비됐는대 왜 작가님은 준비가 안된거죠?
진짜 기다리기 현기증 나니까 빨리 연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