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5 DIAN, 유한려 / 폭군의 행방 완결 후기 카카오 페이지에서 연재하던 폭군의 행방이 드디어 완결되었습니다. 누구나 예상했겠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최후의 최후까지 누가 남자주인공일까 생각하며 봤습니다. 그리고 마왕은 누구일까 천천히 읽다가 어제 완결이라는 글을 보고 캐시질러서 완결까지 휘리릭 읽었습니다. 약간은 뻔한 클리셰와 조금은 유치한 면도 있었지만 나름 재미있으면서도 교훈적이라고 생각되는 작품이였습니다. 전생의 초대황제였던 지엔과 그의 측실이였던 세 명의 여인들은 전생의 악연으로 다음 생에서 지엔에게 각자 하나의 능력을 빼앗아 지엔과 같은 죄를 저지르지 않아야한다는 조건의 계약을 했습니다. 만약 같은 실수를 저지른다면 꼼짝 없이 지앤을 사랑하게 되고 마는 내기였죠. 지앤은 이들이 그 죄를 반복하게 하지 않기 위해 죄책감을 느끼며 자신을 사.. 2020. 10. 26. 레사 시즌3 완결 후기 스포있음 언제부터였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열심히 봤던 네이버 수요웹툰 레사가 완결났다. 일단 결론은 완결까지 현질해도 전혀 아깝지 않으니 궁금하면 망설이지 말고 현질해라. 에필로그_1로 나왔으니 전체적인 줄거리는 완결이 났고 스토리 이후의 이야기가 에필로그로 나오는 것 같다. 결말내용 포함된 후기 더보기 결국은 태초의 희망이였던 아스티나가 멸망을 막기위해 인간으로 살기위해 포기했던 기억들을 모두 찾아서 정답을 가져온다. 정답일지 아닐지는 모르겠으나 아스티나가 찾은 인류가 멸망하는 것을 막기위해 찾은 해답은 바로 라가 사랑한 아이들을 공허로 보내는 것 이게 지금 신앙은 아니지만 어쨋든 지금 내려오는 이야기와 엇비슷한 느낌이다. 검은 왕이 사랑하는 아이들을 어둠으로 꼬드기고 꼬셔서 공허로 이끌고 라와 천사들은 최대한 .. 2020. 10. 17. 네이버웹툰 가담항설 완결 네이버 가담항설이 완결났다. 처음엔 악당의 사연이나 sm플레이어를 생각하면서 또 약빨았겠지 („ಡωಡ„) 네이버 약쟁이 오셨네 ㅋㅋ 병맛웹툰이당! 개씬나! 하면서 정말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하게 되었는대 읽을 수록 스토리나 인물들을 감정을 전달하는 방식, 입체적 인물 구조 등 대작이라고 생각하며 한 화, 한 화 감탄하면서 읽었다. 개인적으로 아예 병맛이거나 노네임드 같이 추리하는 무게감 있는 작품을 좋아하는데 랑또 작가님이 이렇게 탄탄한 스토리를 쓸 수도 있구나 하고 새롭게 보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 또 웹툰으로만 끝나는게 아닌 문학작품을 보는 것 같다는 생각한 편도 있고 특히 모든 악역들 악멱만은 아닌, 백매가 그럴 수 밖에 없었던 이유 등 끝부분 마지막 엔딩까지 너무 마음에 드는 결말이였다. 물론 .. 2020. 7. 23. 녹끼, 양판소 주인공의 아내로 살아남기 여주: 카나리아 이스터남주: 세자르 ※소설과 웹툰이 조금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소설을 보신 분이라도 웹툰을 볼 맛이 납니다. 빨리 완결나서 결제하고 싶네요남주 착각계, 혼자 연애함, 여주는 남주를 옆친 친구처럼 등등등 2년 전쯤 카카오페이지로 열심히 결제하여 보던 소설, 양판소 주인공의 아내로 살아남기가 웹툰으로 나왔다. 처음 소설이 나왔을때 가볍게 읽기 시작하면서 꺅꺅 거리기도 하고 중간에 그레이시 랭거스터가 여자는 못한다는 차별받는 사회에서 능력을 보여주기도 하면서 이 소설이 연재되던 당시의 유행하던 여성 인권이나 평등을 소설에 자연스럽게 잘 녹였다고 생각하면서 보던 소설이다. 문체 자체도 매끄럽게 읽혔고 가장 싫어하는 설정의 오류나 부조화 같은 억지스러움이 없는 작품이였고 그 당시에는 이런.. 2020. 7. 10.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