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다 관람 후기
동생이 유아인 나온다해서 보러 간 영화, 마음에 드는 요소가 있었고 마음에 들지 않는 요소가 있었던 영화
인상 깊은 장면을 두 가지 뽑자면
첫 번째는 유아인 집으로 들어온 사람이 현대무용하듯이 좀비가 되는 과정이고
두 번째는 진라면 ppl받은게 분명하다 그렇지 않고는 그렇게 맛있어보이는 광고가 나올리 없지
그리고 장면은 아니지만 삼성템 개깐지나게 착용하는데 유안방 쌉부럽다. 나도 드론 갖고시펑,, hmd도 갖고시펑,,
일단 별로 안무섭다. 마음에 드는 점은 여타 다른 영화와 달리 유아인이 좀비를 때려패러 다니지 않고 집에서 쫄아있는게 나와 비슷해서 현실성 있게 느껴져서 좋았다. 영화랍시고 주인공이 용감하게 설치고 영웅적인 면모를 보여준다거나 모즈니땅에서 얼음여왕 동생이 정의와 진실을 위해서 남의 부족장 말만 듣고 한치의 의심도 없이 지네 할애비 나쁜놈인거 인정하는 그런 얼토당토 않는 영화보다 주인공이 나와 같은 쫄보라는 점에서 마음에 들었다. 영화를 보면서 의문점 드는게 꽤 있었는데 여기서부터 스포가 들어가니 스포가 싫은 사람은 더이상 읽으면 안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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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가 포함된 나의 의문점과 불만
사실 크게 별거 없지만 우선 여자주인공에 대한 의문은 다 갖다버리고 바로 윗집 가족에 대한 의문이다.
아저씨는 어떻게 살아있으면서 아무도 없는 것 처럼 집이 보였을까.
부인과 아이 사진이 있었는데 부인은 좀비가 되었다. 그럼 아기는 어떻게 되었을까? 좀비가 된 엄마가 먹어치웠다면 흔적이 남아있을텐데 부인을 가둔 방은 깨끗했고 아기의 시체나 기타 흔적이 보이지 않았다.
좀비가 인육을 먹는다는 설정이였는데 그렇다면 인간이 더 이상 보이지 않은 시점에서 서로 무차별적으로 먹어야하는데 살짝 뒤쳐진 좀비는 먹혔는데 그 외에는 서로 걸어다니고 있었다. 그렇다면 초반에 인간이 물렸을때는 왜 좀비가 될 만큼만 먹었는데 이미 좀비가 된 좀비는 먹는걸까? 순전히 약해져서 먹는거면 먹을 것이 고갈된 좀비가 죽은 좀비를 뜯어먹어야하는게 맞지 않은가? 물론 좀비가 좀비 내장을 꺼내 먹는 장면은 있었지만 유아인 옆집에 있는 좀비와 엄마 시체가 멀쩡한 걸 봤을때 이건 또 아닌가 싶기도 해서 의문이 남았다.
뭐 다른 기타 여러가지는 영화 특성상 넘어갈 수 있으니까 의문점은 이 좀비 설정에 있었고 마음에 들지 않는 점은 결말 부분이다.
나는 다큐나 일반 교훈영화 같은 장르를 싫어하는데 그 이유가 초반부분을 보면 결말까지 너무 뻔하게 예측이 되기때문이다. 시동 같은 경우는 넷플로 보면서 (이미 한 번 보고 또 보자한) 친구한테 "야 이거 다음 이러냐? 쟤 나중에 이렇게 되겠네" 이런식으로 말하면서 다음장면이나 결말 부분을 다 맞추면서 봤었다. 너무 뻔한 클리셰와 판타지, 웹 소설 덕후로써 난 너무 닳고 달은,,, 퍄흑,, 그런 존재인거 같다.
여튼 그래서 예측하면서 보는 편인대 의외로 #살아있다는 결말이 예상되지 않았고 예상했던 결말은 새드엔딩이였다. 오? 한국 영화가 왠일로 사랑도 안하고 해피엔딩도 아니지? 오 왠일? 하면서 보고 있었는데 정말 억지로 멱살잡고 그래! 넌 한국영화야! 니 엔딩에 새드란 없지! 이리와 넌 해피여야만해! 라고 하면서 끝낸 기분이다. 영화가 끝난 후의 영화 속 세상의 좀비들은 어떻게 해치웠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마지막 장면 sns로 건물 방향에 따라 맞춰서 화면이 올라오는 것을 보면서 모즈니 세계 처럼 영혼을 갉아넣은건 아니지만 정말 정성스럽게 열심히 만들었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유아인은 왜 저런 머리를 해도 잘생겼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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