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n /로판 최종 보스의 애인이라니 오해입니다.

제목: 최종보스의 애인이라니 오해입니다.

여주인공: 쥰 카렌티아

남주인공: 마이어녹스

 

최종평: 현질한게 아깝지 않은 소설

능력여주, 댕댕이 남주, 영웅, 게임속, 사이다여주, 계략여주

 

줄거리: 판타지게임 성마대전 속 게임 캐릭터로 환생했다. 가장 아끼는 최애로..! 이 최애로 게임의 엔딩을 보겠어! 게임은 총 2회차로 1회차에 마왕을 무찌르고 2회차에 한 번 더 죽여야 진엔딩이 나오는데.. 쥰은 무사하진 않지만 어쨋든 예정대로 마왕을 무찌로 2회차를 시작하는데..! 아니.. 내가 선택했던 영웅 파비안 이씨벌새끼가 배신을 했다고? 예정대로 던전에 갖힌 쥰 카렌티아를 구한것은 예정된 파비안이 아닌 마이어 녹스였다. 영웅에 가장 가까운 인물이나 마이어 안에는 마왕의 핵이 숨겨져있고 파비안은 쥰을 버렷다. 그렇다면 쥰은 어떻게 해야할까. 쥰의 뛰어난 전략과 인선으로 게임과 다른 흐름을 만들어 마이어를 영웅으로 만들고 세계를 구하면서 사랑도 하는 얘기 

 

끝에 가서 반전도 나오고 마왕과 성 마리안 등이 등장하지만 전혀 유치하게 느껴지지 않는 문체였다. 예전에 중도하차했던 소설보다 더 자연스러워지고 흡입력있게 돌아온 것 같다. 천천히 현질 좀 하면서 보다가 아껴두고 끝에 20편을 달리듯이 댓글도 달지 않고 재미있게 봤는데 드디어 결말이 나왔다. 예상했던 전개와 비슷한듯 비슷하지 않아서 재미있었고 상처 많은 여주인공과 남주인공이 서로에게 힐링되면서도 오해나 착각없이 시원하게 서로의 마음을 알려서 고구마 없이 봤다. 여주인공이 사이다여서 시원시원하게 보았다. 6월 1일부터 외전이 나온다고 하는데 외전은 또 언제 기다리나 모르겠다 ㅜㅜ 외전도 완결날때까지 아껴두고 봐야될꺼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