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였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열심히 봤던 네이버 수요웹툰
레사가 완결났다.
일단 결론은
완결까지 현질해도 전혀
아깝지 않으니
궁금하면 망설이지 말고
현질해라.
에필로그_1로 나왔으니
전체적인 줄거리는 완결이 났고
스토리 이후의 이야기가
에필로그로 나오는 것 같다.
결말내용 포함된 후기
결국은 태초의 희망이였던
아스티나가 멸망을 막기위해
인간으로 살기위해 포기했던
기억들을 모두 찾아서
정답을 가져온다.
정답일지 아닐지는 모르겠으나
아스티나가 찾은 인류가 멸망하는 것을
막기위해 찾은 해답은 바로
라가 사랑한 아이들을
공허로 보내는 것
이게 지금 신앙은 아니지만
어쨋든 지금 내려오는 이야기와
엇비슷한 느낌이다.
검은 왕이 사랑하는 아이들을
어둠으로 꼬드기고 꼬셔서
공허로 이끌고
라와 천사들은 최대한
빛으로 인도하기 위해 노력하여
세계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다.
검은레사와 루시가 라에게는 비밀로 한 내용이며
라가 죽어야만 깨달을 수 있는 이야기였고
사실 이 균형을 정한 스토리도
더 큰 규칙이 이들을 규정한 것이듯이
이들에게 깨달음을 주기위해 만든 스토리는 아닐까
그리고 마지막
라가 레이널드에게 해준 말로
레사의 비밀이 하나 풀린다.
저울을 만든자, 신을 만든 자
레사의 어버이가 등장한다.
끝끝내 레사가 죽어버린 줄 알고
혹은 또다시 희생되는 줄 알고
슬펏었는데
마지막은 레사의 꽃길이다.
사실 꽃길인지는 모르겠으나
라와 검은레사,
레사에게 더 큰 것을 주기위해
이런 시련을 줬다고
생각 해보았다.
각 인물의 비밀
레이널드
전생의 다이앤, 루시의 형제, 대천사장 미카엘의 아들
루시
라가 창조한 생명중에 우연히 탄생한 태초의 희망, 아스티나(라가 천사가 되길 바랬으나 거부하고 기억을 지운채 인간으로 윤회한다. 만들어진 아스티나의 육체는 다른 천사가 사용), 다이앤의 동생
레사
우주의 균형, 코스모스를 바치기 위해 굴려진 흰염소, 사실은 산양이였다.
루시엘
라가 미카엘을 만들때 잘못 만들어진 부스러기, 타락천사 루시퍼, 차후 공허의사도가 됨
이 새끼를 포기했다면 라가 창조의 힘을 빨리 잃지 않았을텐데..
루시가 균형에 대해 언급하며 검은레사에게 사랑하는 이들을 공허로 보낸다하였다.
라는 잘못만들어진 이, 타락한 이 모두 포기하지 않으려했다며 잘못했다는 듯이 말했는데
이는 아마 루시엘을 염려해두고 하는 말이 아니였을까?
마지막으로 시즌3 118화에서부터
산양 레사가 등장하는데
진짜 너무 귀염뽀작해서
굿즈가 나왔으면 좋겠다.
벌써 완결이라니
아쉬우면서도 마음에 드는 결말로
만족스럽게 현질해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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