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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버리기/게임

스팀게임 폴가이즈 게임컨텐츠 소개 및 후기

by 조신이 2020. 8. 18.

얼마전 항상 같이 게임을 하는 동생이 폴가이즈를 하자고 하였다. 

2020년 7월 말경 정식 발매된 폴가이즈는 단순하고 쉬운듯 어려운듯한 다양한 게임을 60명의 인원이 총 6라운드 동안 진행하여 최종적으로 살아남는 1인이 우승하는 게임이다. 게임을 시작하기에 앞서 유튜브나 트위치 등에서 많은 스트리머들이 게임을 진행하는 영상을 보았다. 초등학생 시절 해보았던 포키포키나 테일즈 러너 같은 다양한 게임이 랜덤 등장하는 것을 보고 국내에서는 출발 드림팀이라고 부르기도 한다는데 일단 에임이 좋지 않은 사람이 하기에도 무리없다고 하여 스팀에서 20,500원이라는 적지 않은 금액으로 구매하게 되었다.

steam에서 초대하여 여러명이서 플레이가 가능하다.

엉엉,,,이번달에 스타듀밸리도 할인해서 구매했는데... among us도 곧 구매하게 될꺼같고... 코로나로 돈이 굳기는 커녕 게임비용으로 더 많이 나가는 것 같다. 폴가이즈는 스팀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스팀에서 친구추가를 한 사람이라면 모두 함께 이용가능하다. 좌측은 게임 초대를 받기 전이고 우측은 게임 초대를 받은 후인데 게임에 접속한 상태에서 shift+tab을 함께 누르면 친구가 초대한 링크를 확인할 수있다. 

기본적으로 이동키가 다른게임과 유사하지만 다양한 게임이 존재하는 만큼 생각지 못한 키도 있다. 잡기 같은 경우에는 꼬리잡기에서도 쓰이지만 인성질을 할때도 쓰인다고 들었다. 다른 게임할때 주먹 키를 v로 사용했었기 때문에 자주쓰는 키로 변경해둔 화면이다. 설정창에서 변경하고 싶은 키를 선택후 스페이스바를 누르고 동시에 변경하고 싶은 키로 변경하면 변경된다. 그 외에 확인키를 폴가이즈에서는 스페이스바로 대체가능하다. 

꼬리잡기 게임
게임이 진행되면 오른쪽 상단에 시간이 표시된다. 그 시간이 끝날때까지 꼬리를 가져야하는 게임! 꼬리가 없다면? 아까 언급한 잡기 키로 하여 꼬리를 뺏어야한다. 

내가 1라운드에서 먼저 죽고 다른 친구가 남았을 경우에 다음 라운드부터 화면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그 친구도 죽으면 자동으로 다음사람으로 넘어가게 되는데 그 이후로는 왼쪽 하단에 있는 친구의 태그를 확인하고 수동으로 찾지 않으면 일행이 아닌 다른사람의 화면을 보게된다. (참고로 이 화면도 랜덤으로 돌아간 화면이다.)

 

 

공떨어져유

팀빨ㅈㅁ겜이라고 하는 사람이 있긴한데 사실 공 떨어져유까지 살아남아 본 적이 없어서... 약간 오버워치의 코파 루시우볼 같은 느낌도 들지만 루시우볼과는 다르게 궁이 없다.  

완벽한 매치

이건 약간 컨트롤이 아닌 두뇌게임 같다. 다만 바닥에 타일이 너무 커서 한 눈에 파악하려면 머리가 핑글핑글~ 게임이 진행될 수록 타일에 표기되는 과일의 종류는 다양해진다. 전광판에 표시된 과일을 제대로 찾아가는 게임이다. 

추락 회피

이 게임이 가장 좋았어... 도착지에서 계속해서 엄청 큰 과일이 떨어진다. 내 주변으로 오는 가이즈들에게 혼자 쌍욕을 박으면서 결승전으로 달려갔던 게임이다. 머리도 안쓰고 중심잡기같은 미세한 컨트롤 없이 할 수 있어서 제일 쉬웠던 것 같다. 

살금살금

이건 약간 고대 보물찾기 할때 나오는 타일 미로 같은 느낌이다. 가짜 타일을 피해 진짜 타일만을 밟아서 결승전에 도달해야하는 게임. 빨리 떨어지면 다행이지만 안떨어지다가 끝에 떨어지면 똥망인 게임이다. 길은 반듯이 2개씩 나와있고 지나간 길은 일정 시간만 표시되고 그 이후엔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다. 같이 게임한 동생의 말에 의하면 이건 초반에 희생하는 마음으로 해야한다고... 해보고 싶은데 1라운드를 3번이상 통과해본 경력이 없다..ㅎ

롤아웃

돌아가는 마시멜로같은 저 롤 위에서 장애물을 계속 피해야한다. 일정 수의 사람이 떨어지면 게임이 끝이난다. 인성질 하는 사람도 있으니 참고하여 게임하면 된다. 

게이트 크래시

움직이는 문들을 피해서 결승선에 도달하는 게임이다. 넘어지면 일어서는게 더디니 앞에 한 두명 두고 천천히 달려주면 결승에 도착하는게 가능하다. 

수집왕

공을 자기 팀에 많이 옮기는 게임으로 오직 한팀만을 제거하면 된다. 공이 우리 팀으로 넘어오면 우리팀 색의 공으로 변한다. 공이 많은 팀을 공격하지말고 적은 팀을 다굴이 치라는 팁을 배웠다.

슬라임 오르기

아... 이거 진짜... 너무 어려운 게임이다. 각종 장애물들을 피해야한다. 하지만 장애물들은 나를 뒤로 자꾸 보내고 내 뒤에는 용암이 따라오는데... 도망쳐~!~!~ 용암에 닿으면 죽는거야~! 진짜 난이도가 너무 높아서 뉴비 절단기라고도 불리는 게임이다. 

로양 펌플

6라운드에서 진행됐던 게임인데 꼬리를 가진 사람은 하나. 시간 안에 꼬리를 잡고 버텨야한다. 이전에 했던 꼬리잡기 게임보다 업그레이드 된 버전

 

시소

움직이는 장애물들을 균형 잡아서 이동하여 결승선에 도달하는 게임이다. 우측 상단에 통과하는 사람의 수가 적혀 있고 이미 죽은...슬픈...새럼은.... esc를 누르고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빠르게 퇴장할 수있다. 

처음엔 60명으로 시작했지만 라운드가 지나갈 수록 인원이 감축된다. 분홍색 칸 안에 인원이 해당 라운드에서 탈락된 인원들이며 녹색은 생존자를 뜻한다. 이 화면이 나오기 전에 떠나지 않으면 더 오래 남아있어야하니 빠르게 나가길 권한다. 그리고 게임이 단순하기 때문에 아마 고인물들이 나온다면 인성질을 엄청 할 것 같다. 사실 내가 진행하는 동안에도 고인물들이 길을 일부러 막거나 밀치거나 하는 행위가 있었는데.. 굉장히 부럽다. 나도 썩으면 저렇게 인성질하고 놀텐데 말이다. 또한 출시 된지 얼마 안됐음에도 불구하고 핵유저가 굉장히 많았다. 발이 땅에 안닿고 날아다니는 유저를 보았는데 핵을 쓴다고 해서 잘하는건 아니였다. 공 떨어져유 할때 우리팀이여서 아싸 다 이겼다 했는데 핵유저가 핵을 쓰는 이유는 있는거다. 핵을 써도 못하니 핵을 쓰는거겠지.. 게임이 재밌기도 했지만 이 게임이 트위치 등 스트리머들에게 유행했던 이유가 베타버전 스트리머 무료배포 이벤트 덕이 아니였을까 한다. 다시한번 마케팅의 중요성을 깨닫고 간다. 

 

게임은 이용 사양은 사실 그래픽 카드는 잘모르겠고 알아봤을때 똥컴도 괜찮은 것같다.

운영체제 프로세서 메모리 저장공간
윈도우10 64bit i5이상 혹은 비슷한 cpu 8기가 2기가

내 컴퓨터는 배그가 안돌아가고 오버워치가 살짝 버벅 거리는 수준인데 문제 없이 돌아갔다. pc버전만 가능하다.

그럼 즐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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