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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로맨스소설

엘리아냥, 구경하는 들러리양 완결과 외전 줄거리, 웹툰은 비추

by 조신이 2020. 9. 2.

구경하는 들러리양 

엘리아냥 저자

 

여주: 라떼 엑트리

남주: 아윈 헤브림

 

 능력녀, 태평천하여주, 멘탈최강여주, 개그여주, 엉뚱여주, 사이다여주

세계관최강남주, 마탑주남주, 능글남, 솔직남

 

눈을 떳더니 소설 속에 빙의 했다.

주인공이냐? 아니다.

그럼 악녀일까? 아니다

그럼 난 뭘까?

바로 악옆 바로 옆에서

여주나 괴롭히다 똥망하는 액스트라 조연

 

그럼 소설의 내용을 비틀어서

내가 주연이 되겠어!

는 개뿔이고 그냥 팝콘 먹으면서 구경이나 해야지...

 

어차피 난 주인공이 아니니까!

본격 소설 시작 전까지 돈 벌어놓고

팝콘 개발해서 사치부리며 주인공들

치정싸움 구경하는 소설!

 

작가 특유의 개그감과 사이다까지

강추

 

 

웹툰:

최근은 아니고 얼마전 지급해준 구들의 웹둔 무료이용권을 받아서 읽어보았다. 원작 소설에 비해서 전개 방식이나 표현력이 너무 옛날 방식이여서 같은 카카오 페이지의 양판소 주인공 아내로 살아남기 혹은 그녀가 공작가로 떠나야했던 이유를 생각하며 읽은 나에게 큰 실망을 안겨 주었다. 

 

소설: 
엘리아냥 작품 중 가장 만족스러운 소설로 조아라에서 연재 되다 카카오페이지로 넘어온 작품이다. 결제해서 읽는 속도가 연재 속도보다 빨라서 연재되는 시간을 기다려가면 읽었던 소설인데 외전을 한참 기다리다 잊어버렸었다. 최근 웹툰이 나오면서 다시 들어가봤더니 외전까지 완결된 상황이여서 즐거운 마음으로 읽게 되었다. 워낙 병맛을 좋아하고 분위기 자체가 가벼우면서도 유치하지만은 않은 소설이여서 소장해둔 부분은 가끔 다시 읽는 재미도 있다. 연재 당시에는 카카오페이지에 소설빙의물이 많지 않았던 상황에서 심지어 주인공도 아니고 한낱 엑스트라라는 설정도 굉장히 신선했다. 또한 결말이 굉장히 마음에 드는 방식이여서 더욱 좋아했던 작품이다. 하렘, 역하렘 모두 싫어하는데 그 장르들의 병신같은 점을 풍자하는 면모도 보이고 있어서 깔깔 거리면서 봤던 작품이다. 

 

외전으로는 고생하는 들러리양과 오드의 마법사가 나왔다.

고생하는 들러리양은 총 18화로 라떼가 아윈과 결혼 후의 시간대에 벌어진 상황인데

어떤 영애가 아그마임과의 계약을 하며 소원이 엉뚱하게 이루어져서

라떼와 몸이 바뀌고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다.

사아아알짝 유치하다는 감이 있긴하지만

엘리아냥 작가님의 특유의 서술 방식과 가볍게 읽는 장르라는 점까지 고려하면

눈살 찌푸릴 정도는 아니라서 스무스하게 읽을만했다. 

라떼와 아윈의 아이 오드와
비숏과 에슐라의 딸인 디아나의 이야기

아윈을 꼭 빼닮은 금발에 붉은 눈을 가진 오드의 플러팅

감상준비 ㄱㄱ!

 

외전까지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눈따따에게는 회차를 거듭할 수록 귀엽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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